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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외 여행

[태국_후아힌여행] 후아힌 하얏트 리젠시 후기 4탄 : 무료 요가 수업

 

아침마다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무료 요가 수업 해보기
추천 추천 왕추천❤️

YOGA
Guest activity 제공 무료
매일 아침 08:00-08:45
장소 Tranquillity court


후아힌 하얏트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일 제공한다.

그 중 요가는 매일 아침 8시에 한다.
 
9시에는 스트레칭, 타이치, 필라테스 수업도 있다. 
골라서 한번씩 해보면 좋을듯!! 
 
또 물고기 먹이주기, 아쿠아로빅, 샌드드로윙,
양궁, 탁구 등 정말 다양하다. ㅋㅋ

아쿠아로빅은 수영하다 보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수영장 수심이 1.5M 라서
나같은 단신은 불가능해보였음 ㅎㅎㅎ
 
아래 엑티비티 스케줄 참고해서 계획 짜보시길!!

다양한 엑티비티 확인해보세요~

 

요가하러 아침일찍 일어나 
자부타임 고고고🤗
나는 원래 여행오면 눈이 번쩍 떠지더라 ㅋㅋㅋ
 

12월에 푸릇함을 보니 아침부터 기분 째짐.
(2023년 12월 다녀왔어요 ㅎㅎ)

 

방에서 나와 요가하러 가는길도 넘 예쁨
붉은 황토빛 벽이 아침에도 예쁘다.
 
 Tranquillity court는 맥팔란드 하우스 쪽에 있다.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벽이 보라빛으로 칠해진 멋진 공간이 나온다. 

 
초록 나무, 보라빛 벽, 물, 파란문 까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건물뷰 ♥
 
죠기 파란문이 바라이 스파와 연결된 곳이다. 
 돌담 하나씩 걸어가면 요가 장소가 보인다.

먼저 와서 요가를 하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부지런한 사람들... ㅎㅎㅎ

 

나도 요가복을 챙겨가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요가복을 입고 오신걸 보고 깜놀 ㅋㅋ
다들 미리 알고 계획하고 오신듯!!

 
선생님은 남자분!!
미리 만나서 이야기 나누시는 분들도 있더라..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되고,
모래바닦위에 발을 깔고 위에 요가매트가 있고
수건1장, 물한병이 셋팅 되어 있다.
 
그러니 옷입고 몸만 가면됨!!!

 

요가수업은 영어로 진행...
사실 못 알아 들어도 겁낼 필요 없다.
 
옆사람, 앞사람 따라 하면 된다. ㅋㅋㅋ
못하면 선생님이 와서 자세도 잡아주신다. ㅋㅋㅋ

 
처음엔 호흡부터 진행하는데,
새소리 들리고, 물소리 들리니
저절로 힐링되는 느낌
너무 좋았다. 
 
 Tranquillity court는 평온한 장소라는 뜻인데,
정말 분위기가 평온 그 자체더라..
 
비록 요가는 잘 못했어도, 괜찮다.
부는 바람과 함께 숨 들이마시고 내쉬고
호흡하고 나왔다면 오케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포인트❤️
 
마지막날 갔을떄는
중년 부부가 오셔서 같이 하는데,
참 좋아보이더라..

 

요가가 끝나고
외국인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스몰토크 중 

난 사진만 찍고 총총총 나왔다. 
 
남편과 아이들이 기다리는 조식당으로.. 
요가하고 조식먹으면서
하루 시작하면 베스트 인듯!!

 

투숙하는 하루만 이라도
요가하러 가보세요
힐링스팟입니다.♥

이거하러 후아힌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