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_방콕여행] 왓아룬 뷰 레스토랑 “수파니가 이팅룸(Supanniga eatingroom)” 후기

수파니가 이팅룸(Suppaniga Eating Room)은 방콕 왓아룬 뷰 맛집 중 한곳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정통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태국의 동부 지역 전통 요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트랏(Trat)과 칸차나부리(Kanchanaburi) 지방의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를 선보인다고 하네요.

수파니가 이팅룸(Suppaniga Eating Room)은 방콕 내 여러 지점이 있으며, 각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짜오프라야 강가에 위치한 타 티엔 지점은 강 건너 왓아룬 뷰로 식사를 하면서 강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은 곳이죠.

수파니가 이팅룸(Suppaniga Eating Room)

✔️지점
- 타 티엔 (왓아룬 뷰 레스토랑)
- 통로
- 사톤

✔️주소
392/25-26 ซอยเพ็ญพัฒน์ 2 Tha Suphan Alley,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영업시간 밤 10시까지 (주방 9시까지)

✔️홈페이지 (예약가능)
supannigaeatingroom.com
홈페이지에서 “타 티엔” 지점으로 예약하세요!

✔️ 미쉐린 2018-2024 선정

✔️23.12.24 워크인으로 예약 없이 방문 함
✔️뷰 맛집으로 한번 가볼만한 곳

수파니가 이팅 룸 · Phra Nakhon, 방콕 도시권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약하지 않았는데 운 좋게 그날 마지막 손님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마도 아이들 2명을 보시고 빈 자리를 주신거 같았어요^^ 그래서 뜻밖에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고 이야기 했었고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이날은 레스토랑 목적이 아닌 정말 왓 아룬 뷰를 보기 위해 왓포선착장을 찾아 가던 길 이었어요. 택시에서 내려 걸어가던 길에 보이던 왕궁. 어딜 가나 밤에도 화려하던 방콕 거리입니다.

그리고 건물들 사이로 왓아룬이 보였답니다.
티비에서 보던게 보이니 놀라서 사진 막 찍었네요^^;

그리고 왓아룬을 보며 찾아가면 선착장 같은 곳이 나오면서 왓아룬이 보여요. 불빛도 수시로 바뀌고 멋지더라구요.

열심히 사진찍고 구경하다 배고파져서 이곳저곳 들어 갈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다녔지요.
촘아룬, 롱롯 다 거절당하고 수파니가이팅룸 마지막으로 가봤는데 성공 !!!

미쉐린 2024년에도 받았더라구요.

2층으로 안내해 주셨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bar가 있었어요. 음료는 여기서 만들어요.

2층에서 보이는 뷰 넘넘 멋졋어요!!
제일 끝쪽에서 사진 찍어 달라고 하면 점원 분이 찍어주십니다. 저희는 끝날 시간이라 사람 없을때 찍어달라고 부탁드렸었네요. 기회되면 가족사진 한장 꼭 남겨보세요^^

뷰 감상하다 보면 메뉴가 나와요.

피쉬소스에 공심채를 볶아낸 요리.
짭쪼롬하니 밥 반찬이더라구요.

두반째는 Isan steak-beef였고 양념장이 맛잇었어요. 양념장 옆에 있는간 코코넛 밥입니다.

마지막은 게살이 들어간 팟타이였는데
이게 젤 맛잇있었어요!!
새우 들어간게 품절이라 게살로 먹었는데 굳!!
추천해요!!  

아이들은 수박주스/ 오렌지주스 시켜주구요.

저희는 마티니랑 모히또 시켰는데
마티니가 맛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라 짠도 하고 신났던 우리가족ㅋㅋ

태국 동부 음식을 주제로 하는 레스토랑으로
소스가 인상적이었구요. 무엇보다 뷰가 좋아서
여행가서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