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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외 여행

[태국_방콕여행] 태국 전통 도자기 벤자롱 그릇 만들기 “Stella art cafe” 체험

 

방콕 여행에서
태국스러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태국에서 할수 있는 체험을 찾아보다 벤자롱 그릇을 알게 되었는데요. 체험 하면 쿠킹클래스 많이 하시는데 저흰 둘째가 아직 어려서 못하겟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 방콕 여행에서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체험인 벤자롱 그릇만들기 체험을 해봤습니다.

스텔라 아트 카페에서 체험한 후기 알려드릴께요!

스텔라 아트카페 (stella art cafe)

✔️위치
1/27 Sukhumvit 30 Alley, Klongto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BTS 프롬퐁역에서 도보 가능-20분 정도 소요

✔️사전 예약 필요
홈페이지 : www.stellaartcafe.com
인스타그램 : stella_art_cafe ➡️DM으로 예약가능

✔️ 체험내용
그릇에 그려진 그림에 색칠을 하는 것
후에 구워지면 테두리에 금빛 무늬가 생김

1️⃣원하는 세라믹 그릇과 그림 선택
2️⃣30여가지 색상으로 칠하기
3️⃣굽기 (당일 수령 x)
4️⃣완성된 그릇 받기 - 호텔로 또는 집으로
‼️다음날 수령 가능 또는 EMS 우편 이용

✔️꿀팁
해본 결과 정교한 색칠 작업임
시간 오래 걸림

👍그림이 적은 것 선택 하기
👍5일이상 방콕에 머물때 추천!!
👍초등 이상 권장 드림
👍다음날 수령 가능하니 참고하여 예약할 것

 

벤자롱(benjarong) 이란


벤자롱(เบญจรงค์)은 태국의 전통 도자기로, 다채로운 색상과 화려한 패턴으로 유명합니다. 이름에서 “벤자”는 숫자 5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다섯 가지 색을 사용해 화려하게 장식된 것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흰 바탕에 빨강, 파랑, 초록, 검정, 노란색 등이 사용되며, 금박 장식을 더해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출처 위키피디아 벤자롱

벤자롱 찻잔은 짜뚜짝 시장 추천템 중 하나입니다. 그릇거리에 가면 테두리에 금박 장식이 되어 있는 그릇들이 벤자롱 그릇입니다.


벤자롱 그릇의 특징


1.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 벤자롱 그릇은 대부분 정교하고 섬세한 손작업을 통해 다양한 꽃무늬와 전통적인 태국 문양을 담고 있어, 태국 전통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2. 금박 장식: 금을 입혀 화려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왕실이나 귀족이 사용하던 도자기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3. 의식과 기념품 용도: 주로 왕실 의식, 불교 행사, 혹은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사용되며, 오늘날에는 기념품이나 고급 장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카페 위치

 
프롬퐁 역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스쿰윗 지역에 있습니다. 3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해요.
1층에서 디자인을 고르고 2층에서 채색을 합니다.

https://maps.app.goo.gl/ZJrsQaJr9zMv4qjc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tella Art Cafe · Khlong Toei, 방콕 도시권

www.google.com

 
 

체험하기

 
그릇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그릇에 그려진 그림에 색을 칠하는 체험이에요.

벤자롱 그릇을 검색해보고 갖고싶은 접시를 생각하면서 갔는데요. 생각보다 그림이 정교하고 작아서 색칠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작은 그릇과 적은 그림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려요!!

1️⃣도착하면 1층에서 그릇을 고르고 비용을 결재합니다.
세라믹은 머그컵/ 접시/ 장식용 그릇 등이 있구요.
비용도 커질 수록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비싸요.
그릇 3개 + 배송비 20만원 정도 든거 같아요.

출처 : 스텔라 아트 카페


2️⃣ 2층으로 올라가서 색칠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색상은 30가지가 있고 원하는 색으로 칠하면 되요. 쓱쓱 칠하기 보단 콕콕 찍듯이 색을 묻히면 됩니다. 어렵습니다…

출처 : 스텔라 아트 카페

 

아이들과 남편이 고른 그릇과 디자인들 입니다. 참고할 수 있게 완성된 것을 보면서 하면되요.
처음엔 신나게 시작했지요. 

방콕을 나타내는 그림들이 가득한 접시 골라 색칠 시작!!


뒤에 아이스박스에는 음료들이 있구요. 꺼내서 마시면 됩니다.
사진 아래 부분에 있는 통들에 물감이 들어 있어요. 붓으로 가라앉은 물감을 뭍혀서 그림에 콕콕 찍으면서 색칠하면 되더라구요.


열중하는 모습.


남편은 거진 3시간 동안 작업에 몰두 하심ㅋㅋㅋ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엔 손 아프다 하더라구요. ㅋㅋㅋ


자세히 보면 얼룩덜룩 하고 흐려보이지만
굽고나면 색이 더 뚜렷해지고 금박 테두리가 예뻐요~


귀여운 방콕 접시입니다. 이건 장식용으로 보기 좋더라구요~ 다 하고 나면 선생님이 다듬어 주시면서 태국어로 이름을 남겨 줍니다. 이게 키 포인트 인듯요^^


색칠을 마치고 나와서 기념사진 찍기
고생햇다. ㅋㅋㅋ

 

배송방법

세라믹에 색칠 후에 구워내야 되기 때문에 당일에 받을 수 없어요.

[일반적인 루트]
모인 작품들 -> 금요일에 구워 월요일에 수령 가능

[익스프레스 베이킹]
다음날 수령 가능
추가요금 1000바트
가게 픽업 또는 호텔로 보내주기도 함

[EMS 택배 발송] 2주 소요
관광객 입장으로 시간이 안맞을 수 있으니 국제 우편으로 보내주십니다.
저흰 이걸로 했어요. 당연히 추가 요금 발생 합니다.
발송할때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을 주시니 안십되더라구요.
 
 

완성된 벤자롱 그릇 도착

 
2주 정도 소요 되어 집으로 안전하게 도착햇어요!!

하나밖에 없는 벤자롱 접시들 입니다
접시에 태국어로 이름도 적어줍니다. ^^

남편이 만든 거진 작품 수준 입니다. ㅋㅋㅋ


특유의 무늬와 금빛 색감이 참으로 좋았는데요.
다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내 이름이 적힌 나만의 벤자롱 접시를 여행 후에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여유로운 일정 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