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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국내 여행

[부산여행_카페] 모모스커피 본점 VS 영도 로스터리 바 솔직 비교 후기


부산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커피 애호가라면 꼭 들러야 할 핫플이죠.

특히, 모모스커피 본점과 영도 로스터리 바는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공간의 특징, 분위기, 커피 메뉴, 그리고 장단점을 비교해 봤어요.

1. 모모스커피 본점

✔️위치 
부산 금정구 오시게로 20 모모스커피 1층
온천장역 근처로 뚜벅이로 오시는게 편해요!! (주차 힘듬) 

✔️분위기
나무로 지어진 낮은 건축물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특징
모모스만의 다양한 원두 옵션으로 맞춤형 커피 경험 가능.
커피 초보자도 즐기기 좋은 부드럽고 대중적인 맛.

 
모모스 커피 본점은 온천장역에서 매우 가까워요.
입구를 보면 커피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석조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작은 우물도 있고 건물이 통째가 아닌 여러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있는 석조물들이 수호신같은 느낌이에요. 대나무도 서있으니 여기가 숲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여길 지나가면 모모스커피 본점 메인건물이 나옵니다.

 
들어가면 주문하려고 줄을 섭니다. ㅎㅎㅎ
모모스커피 워낙 유명하니 본점도, 영도 로스터리 바도 줄을 서더라구요. 

 
줄을 서면서 옆 쪽에 판매되는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영도 로스터리 바를 먼저 가고 본점을 나중에 오게 되었는데 영도점에 없던 원두가 본점에는 있어서 럭키하게 구매했어요. 

혹시나 구매하고 싶으신 원두가 있다면 부산 내 다른 지점 방문해 보시길요!! 물론 온라인도 가능합니다.
 
원두, 캡슐, 드립백, 굿즈 등등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고, 시즌별로 모모스 만의 구성으로 만든 원두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3월초에 방문하여 겨울 느낌의 '설령'이라는 원두를 구입했어요. 원두는 구매시 갈아달라고 하면 갈아주시니, 타입에 맞게 구매해보세요 ^^

구매하기는 본점이 좀더 편햇어요. 설명도 차분히 해주시고 물어보기도 편한 분위기 였어요.

 
커피 준비해주시는 바리스타 분들과 원두 소개 해주시는 직원분들까지 상냥한 응대를 받을 수 있었던 모모스 커피 본점

 
 
메인 건물은 2층도 있어서 자리 먼저 맡으시고 주문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야외에도 좌석들이 있으니 좋은 곳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희도 자리가 없어 결국 밖에서 마셧답니다 ㅎㅎ

2.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위치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모모스커피

✔️분위기
항구 앞 창고를 개조하여 모던하고 세련되게 인테리어 한 곳
커피 애호가들이 성지 순례하듯 찾는 곳.
로스터리를 볼 수 있고, 항구 전망이 딱 부산스러운 곳

✔️특징
로스팅 작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오픈형 공간.
높은 층고로 넓은 개방감과 바다가 보이는 뷰
다양한 싱글오리진 핸드드립 메뉴 

 
영도점은 힙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항구 앞 창고를 개조하여 높은 층고와 넓은 개방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딸 여기서 꼭 사진찍어 달라고 하여.. 입구부터 사진찍어 주구요. 
항구 배경으로도 한장 또 찍어주구요 ㅎㅎㅎ

 
 
입구를 지나서 주문하러 갑니다. 
커피와 디저트 한번에 주문 가능해요.  메뉴는 시즌별로 조금씩 바뀌는 듯 해요. 
 

 
넓어도 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리 부터 선점하구요.
기다리면서 이곳저곳 구경하시면 되요. 바리스타 분들이 커피 내리시는 모습도 즐거워 보여 기분 좋더라구요.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줘서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또 항구가 보이는 좌석에 앉으시면 이런 뷰를 보시면서 커피 드실수 있습니다. 
두자리씩이라 저희같은 4명은 힘들고  커플은 가능할듯요!!

 
 
본점과 바찬가지로 원두, 드립백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시향 하시면서 여행 기념품으로 좋을거 같아요.
마켓컬리에 팔기도 하지만 안파는 것들은 사가서 맛보는 재미도 있으니깐요^^



 
주문 하는 반대 편에는 이벤트 존이나 팝업존이 있는데요. 이날은 꽃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고 향기도 좋더라구요. 

 
여긴 꽤나 많은 로스터들이 있었구요. 창고도 있구요.
이렇게 오픈형으로 공개되어 있어서 깨끗한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신뢰는 주는 거 같아요.
 
저도 이런 공장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맘도 들더라구요.^^

 
 

3. 본점 vs 영도 로스터리 바: 차이점
구분 모모스 본점 모모스 영도 로스터리 바
분위기 나무 건물로 아늑하고 대중적임 창고 느낌의 세련되고 힙함 
특징 모모스의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음 싱글 오리진 커피를 다양하게 즐김
항구 바다뷰도 덤으로 즐김

 
비교해보자면!!
🫶본점: 부산여행 중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영도 로스터리 바: 진정한 커피의 깊이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
 

꿀팁이라면!!

👍점심 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대기 시간이 줄고 좋은 자리 선점이 가능할거 같아요!!
👍본점은 지하철로 접근 하시고
👍영도 로스터리 바는  차량 이용을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 부산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인 만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